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문만식·이하 목무신축협)은 지난 2일부터 20일까지 19일간에 걸쳐 ‘조합사업 보고회 및 전이용대회’<사진>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전이용대회는 무안군 무안읍을 시작으로 무안군, 신안군, 목포시 관내 읍면을 순회하면서 2017년 조합사업 주요 추진 성과와 2018년 주요 사업 추진계획 등을 보고하고 조합원들과 의견을 나눴으며, 축협 사업을 전이용하는 조합원들에게는 감사패를 전달하고 축협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관심을 가져준 조합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목무신축협은 2017년도에는 전국축협 중 최초로 농협중앙회로부터 계통사료 4만톤 달성탑을 수상했고, 2017년 전국축협 경제사업 평가대회에서 경매시스템 혁신을 통한 경매시장의 효율적 운영을 높게 평가받아 가축경매시장 부문 대상, 유휴지의 잡풀을 이용한 사료를 생산하여 축산인에게 원가절감과 뛰어난 기호성을 인정받아 TMF사료공장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우수조합으로 선정되어 장관표창을 받는 등 대내외적으로 많은 성과를 달성했다.
문만식 조합장은 “축산업계가 어려운 가운데서도 우리 축협이 이러한 성과를 올릴 수 있었던 것은 조합원님들께서 우리 축협을 신뢰하고 이용해 주셨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우리 축협은 조합원 축산소득 1억 시대를 열기 위해 조합원과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