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3.30 (금)

  • -동두천 19.7℃
  • -강릉 14.5℃
  • 맑음서울 19.1℃
  • 구름조금대전 18.4℃
  • 맑음대구 16.0℃
  • 맑음울산 14.1℃
  • 맑음광주 20.6℃
  • 맑음부산 16.8℃
  • -고창 19.5℃
  • 맑음제주 18.1℃
  • -강화 18.0℃
  • -보은 15.7℃
  • -금산 16.5℃
  • -강진군 18.2℃
  • -경주시 16.4℃
  • -거제 16.3℃
기상청 제공

<인터뷰>재신임 얻은 한우협회 강호경 부산경남도지회장

‘함께’ 라는 인식서 시군지부 활성화 주력


단합의 결집력 극대…각종 현안 대응

한우산업 경쟁력·농가 권익 신장 매진


“지난 3년간 도지회장이라는 중차대한 직을 맡으며 도지회와 시·군지부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개선하고자 노력해 왔습니다. 앞으로의 3년간도 한우농가의 권익신장과 한우협회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부산·경남 지부장들의 재신임으로 앞으로의 3년간도 도지회의 활성화를 위해 정진하게 될 강호경 지회장은 중지를 모아준 지부장들의 뜻에 대해 이 같은 각오를 피력하며 “각 지역 지부장, 도 임원들과 함께 한우산업 발전과 농가의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강호경 도지회장은 “그 동안 한우협회는 한우인들의 생존권 보장을 위해 다양한 일을 해 내며 그 위상은 높아졌지만 그 산하 조직인 도지회와 시·군 지부는 여전히 열악한 상황”임을 강조하며 “각종 의사 결정구조와 사업방식을 상향식에서 하향식으로 바꾸어 시·군지부의 활성화에 초점을 맞추어 나갈 것”을 약속했다.

특히, “당장의 급한 발등의 불은 껐지만 여전히 미봉책으로 남아있는 무허가축사 적법화 기한연장과 청탁금지법 개선 등은 한우인들의 생명연장에 지나지 않는다”며 “각종 현안과 문제점 등을 중앙회, 시·군지부와 함께 고민하고 모든 사안을 시·군지부와 공유해 함께 대처하고 그 힘을 모으는 하나 된 한우협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노력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나 하나가 아닌 모두가 경쟁력 있는 산업으로 나아가려면 ‘함께’라는 생각으로 무장돼야 한다”고 강조하는 강호경 지회장은 “초심을 잃지 않고 18개 시·군지부와 함께하는 화합과 통합의 부산경남도지회를 만들도록 혼신의 힘을 다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원유 잔류물질 검사에 낙농업계 ‘긴장’ 원유 잔류물질 검사와 관련 낙농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가차원의 우유에 대한 위생·안전관리를 위해 원유에 대한 ‘국가잔류물질관리체계(NRP)’ 구축 및 ‘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도입을 계획하고 있다. 식약처 주관의 정부·생산자·유업체·소비자단체 등이 참여하는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국내 낙농여건에 부합하는 검사체계 마련을 준비하고 있다. 현재까지 진행 중인 NRP 구축안에 따르면 유제품 NRP 수행을 위한 위탁 연구 용역기관을 지난달 선정했고 이달부터 세부계획을 세워 2018년은 시범사업으로 상·하반기 2회에 걸쳐 검사를 진행한다. 검사건수는 원유 800건, 유가공품 110건이 될 예정이며, 식약처가 지정한 연구기관에서 생산단계인 목장냉각기에서 샘플을 채취해 항생물질을 중심으로 호르몬, 농약, 곰팡이독소 등을 검사하게 된다. 단, 농약이나 호르몬제 등은 농식품부 혹은 검역본부가 생산자 단체 및 업계의 의견을 수렴해 검사항목안을 제시하기로 되어있다. 낙농업계는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잔류물질이라는 것이 규정치 이하라도 한 농가에서 조금이라도 발견된다면 낙농산업에 큰 혼란이 빚어질 것”이라며 “살충제 계란 파동으로

뒤늦게 발동 걸린 돈가…구제역에 불붙나 당초 전망보다 늦춰지긴 했지만 돼지가격이 상승기류를 탔다. 그것도 수직상승 곡선이다. 김포발 구제역 발생 추이에 따라서는 상승폭이 커질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전국 도매시장에서 거래된 돼지평균가격은 지난달 20일 4천원대를 회복한 이후에도 연일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부진을 보이던 돼지고기 소비심리가 조금씩 살아나면서 본격적인 오름세를 타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돼지출하 증가세가 다소 꺾인 것도 한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최근의 구제역 발생은 이같은 돼지가격 상승세에 군불을 지피는 결정적인 요인이 되고 있다. 구제역 발생이 최종 확인된 지난달 27일 전일보다 2천289두가 많은 7만3천579두의 돼지가 출하됐음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오히려 367원이나 오른 4천686원을 기록했다. 전국 일시이동 중지(스탠드 스틸) 조치와 일부 지역 이동제한의 직접적인 여파를 받은 그 다음날(28일)의 경우 돼지출하량이 4천247두에 그치며 경매가 이뤄진 도매시장의 평균가격이 5천335원으로 폭등하기도 했다. 이틀사이에 무려 지육kg당 1천원 이상 오른셈이다. 도매시장의 한 관계자는 “구제역이 돼지고기 안전성과 무관하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