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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약품·수의

동약 수출 관문 ‘GMP 컨설팅’ 정부 지원

올 동약종합지원사업에 신설…6개 컨설팅 업체 선정
GMP 운용 전반 업그레이드…수출 시장 기폭제 기대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동물약품 수출 시 수출상대국에서는 GMP 실사를 나올 때가 많다.

이 때 수출상대국은 WHO, EU, 미국 GMP 등 꽤 까다로운 기준을 내밀고, 이에 부합하는 지를 꼼꼼히 따진다.

이 과정에서 국내 동물약품 업체들은 ‘탈락’이라는 고배를 마시고, 그 나라 수출이 원천봉쇄되기 일쑤다.

GMP 실사 통과는 수출에 필수불가결한 요건이라고 할 수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에 따라 올 동물용의약품산업 종합지원사업에 ‘GMP 컨설팅 지원’을 신설했다.

그리고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최근 이를 지원할 로드, 에스피케이, 슈어어시스트, 지이피, 바이오써포트, 지지에스 등 GMP 컨설팅 업체 6곳을 선정해 공고했다.

특히 우수 GMP 컨설팅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전문성과 역량을 두루 살폈다.

이들 컨설팅 업체는 삼양애니팜, 한동, 동방, 에스비신일, 우진비앤지 등 GMP 지원사업자로 선정된 5개 동물약품 산업체와 이달 1일부터 올 12월 31일까지 GMP 운영 전반에 대해 컨설팅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GMP 컨설팅 지원 사업에서는 업체당 5천만원 한도 내에서 그 컨설팅 비용을 지원한다.

강환구 검역본부 동물약품관리과장은 “동남아 등 주요 동물약품 수출국에서는 높은 수준의 국제적 GMP 기준을 요구하고 있다”며 이번 지원사업이 동물약품 수출시장 개척과 확대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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