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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롬 급여시 돼지 고온 스트레스 완화”

충북대 조진호 교수, 인슐린 감수성 증가…복사열 방출 효과
식물성오일은 도움 안돼…사료입자 과도한 소분화도 부적절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돼지의 고온 스트레스를 줄이는데 크롬급여가 도움이 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충북대학교 조진호 교수는 최근 세계적 권위의 학술지인 'Translational Animal Science'에 게재된 연구결과를 인용, 이같이 밝혔다. 지난달말 이뤄진 한국축산학회의 ‘2018년 영양사료단기과정’ 에서다.
예년보다 일찍 여름이 시작되는데다 폭염일수도 늘어나면서 고온스트레스에 따른 폐사와 생산성 저하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양돈현장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조진호 교수는 ‘고온스트레스에서 돼지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영양학적 접근방법’을 주제로 한 강연을 통해 인슐린이 피부표면의 모세순환을 향상시키는 만큼 인슐린 감수성이 증가했을 때 고온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된다는 게 연구진들의 결론이었다고 전했다.
특히 크롬 급여가 인슐린 감수성을 증가시키고, 이로인해 혈관확장이 촉진되면서 복사열을 방출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보고됐다는 것.
조진호 교수는 “직장온도, 호흡수를 기준으로 할 때도 크롬이 고온 스트레스를 줄이는 역할을 할수 있음이 해당연구진들에 의해 확인됐다”며 “다른 연구에서도 크롬이 고온 스트레스로 저하된 지질대사 정상화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도 있었다”고 밝혔다.
조진호 교수는 그러나 이번 강연을 통해 식물성오일 첨가는 고온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가장 널리 사용되고 구하기 쉬운 카놀라유, 대두유 2가지 식물성오일을 육성돈 사료내 첨가, 고온조건에서 영양소 이용성을 평가한 결과 대조구와 유의적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는 고온기 지질 원료사용을 권장해온 기존 연구들과 상반된 것이다.
조진호 교수는 “고온 스트레스 환경이 돼지의 지방분 효소의 활성을 저해하기 때문으로 보인다”며 “사료내 식물성 오일 첨가량을 늘려주면 사료분진 발생을 억제시켜주는 효과도 있지만 여름철 고온다습한 기후에서는 그 효과가 미비하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고온기 사료원료의 입자도를 과도하게 분쇄시켜 소분화하는 것은 가공비용 증가와 함께 위궤양 등 부작용의 위험성도 커지는 만큼 바람직하지 않은 것으로 분석했다. 





닭고기 ‘호’ 아닌 ‘중량제’ 도입…피해 차단을 [축산신문서동휘기자] 소비자들과 치킨 프랜차이즈업체에 판매되는 닭고기에도 ‘호’ 수가 아닌 ‘중량’을 표시하는 것을 도입해야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닭의 마리당 중량이 제각각이라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혼선을 방지하고 신뢰를 높이기 위해서다.쇠고기나 돼지고기의 경우 1g까지도 의무적으로 중량을 표시하지만 닭고기의 경우 중량단위로 결정되는 산지시세와는 별개로 그간 소비자들과 치킨 프랜차이즈업체에 판매되는 제품에는 호 수만 기재해왔다.한국육계협회(회장 정병학)에 따르면 현재 육계는 무게에 따라 100g 단위로 5~16호까지 세분화 돼 있다. 예를 들어 중간 크기인 9호는 무게가 851~950g, 10호는 951~1050g인 것으로 16호가 가장 크다.현재 치킨 프랜차이즈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10호 닭의 경우 실제 중량은 950g만 넘으면 현행기준으로는 전혀 문제가 없다. 그러나 실제로는 100g 가량 차이가 날 수 있는 상황에서 소비자들은 이를 알 수가 없었던 것.이에 그간 닭고기 업계서는 호수가 아닌 중량을 표시해야 혼선을 방지 할 수 있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되 오고 있었다.한국토종닭협회 문정진 회장은 “선진국은 물론 동남아시아 국가를 가더라도 닭고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