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김재경 대표(수의사)는 ‘한우 제대로 알면 한우가 보인다’는 주제로 강연을 통해 “송아지관리에서 핵심은 초유 항체 사용을 아까워하지 말아야 하며, 비타민 AD3E를 주사해야 한다. 또 생후 3~5개월령에 틸미코민 제제를 주사하고, 유산균·생균제·효모제·낙산 등을 먹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이날 행사에서는 신한바이오켐 이준형 박사의 ‘한우 도체등급 향상 전략’, 올텍코리아 예재길 박사의 ‘효모를 통한 반추위 최적화 및 사료 효율성 증대’, 국립축산과학원 임다정 박사의 ‘유전자칩을 통한 한우질병 및 생산능력 향상’ 등의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특히 매 주제 발표 후에는 농가와 강사와의 질문답변 시간을 통해 농가에서 가진 의문을 해소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소앤소는 철저한 수의학적 검증을 통해 농가 친화적인 축산농가 맞춤형 제품 10여종(송아지, 번식, 비육관련 제품)을 제조·생산하고 있다. 판매되는 상품 중에는 20여년을 넘게 농가에서 꾸준히 구매하는 상품이 있을 정도다.
소앤소는 ‘제품 판매가 아닌 질병 예방을 우선한다’라는 슬로건으로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SNS(네이버 밴드 ‘소앤소’)와 대표 수의사와의 유선 또는 직접 상담을 통해 진행되는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