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도는 가축사육환경 개선을 통한 쾌적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고, 친환경축산 1번지 실현을 위해 올해 43개 사업에 국비 463억원 등 총 2천168억원의 사업비를 축산농가 및 축산관련 단체 등에 지원해 축산업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남도는 2019년 축산업 발전 목표를 ‘환경친화형 녹색축산 실천으로 축산업 경쟁력 강화’로 설정하고, 4대 세부추진과제로는 △환경친화형 녹색축산기반 확충 △쾌적한 축산환경 조성 △고품질 축산물 생산 △미래 성장산업 육성을 추진 할 계획이다. 역점 사업으로는 한우 송아지 브랜드로 5천두 선발(2개 시·군에서 4개 시·군으로 확대), 친환경 축산물 인증 2천호, 동물복지형 녹색축산 농장 350호, 깨끗한 축산 농장 500호, 조사료 생산 4만9천ha, 가축분뇨 자원화 확대 등을 추진한다. 한편, 올해 신규사업으로는 △폭염 대비 고온스트레스 완화제 및 시설·장비 지원 34억원 △동물복지형 녹색축산농장 육성지원 20억원 △염소 생산성 향상 지원 4억원 △유기동물 구조보호비용 지원 1억원 △반려동물 지원센터·놀이터 지원 24억원 등 7개 사업에 89억원을 신규로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