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4일 종돈장과 돼지AI업체를 회원으로 하는 한국종돈생산자협회(회장 박한용·얼굴사진)의 사단법인 설립을 허가했다.
허가조건은 별도로 없다.
농식품부는 협회 설립목적에 따라 국내 사육환경과 소비자 기호에 맞는 종돈생산 및 보급, 기술개발 등을 통해 한돈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종돈생산자협회는 우수한 종돈 및 정액생산 관련 기술개발과 보급을 비롯해 ▲종돈개량을 위한 연구개발, 교육 ▲위생적 종돈 생산에 필요한 시설 및 기자재 관련 사업 ▲종돈산업 관련 정책개발 ▲종돈의 수요, 생산 및 유통 등의 조사 및 통계 관련 사업 ▲종돈수출입 관련 사업 ▲한국형 종돈개발에 중심적 역할 및 사업 ▲정부 위탁 사업 ▲그밖에 법인 목적 달성에 필요한 사업이 가능하다.
종돈생산자협회 박한용 초대회장은 “회원들을 비롯한 양돈업계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맡은바 역할을 다하겠다. 이를위해 유관단체 및 산업계와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라며 범 양돈업계 차원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