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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가 절감·현장 서비스 강화 총력을”

축협배합사료가공조합장협의회서 강조
조합간 경합적 마찰 최소화…협력 당부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축협배합사료가공조합장협의회(회장 정영세·부천축협장)는 지난 17일 경기 의왕시 소재 음식점‘뜰안채’에서 농협사료 김영수 사장, 이양구 본부장과 농협경제지주 조재철 친환경방역부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사진>를 열고 당면 현안 등을 논의했다.
회의를 주최한 안양축협 손연식 조합장은 “지난해 농협사료의 계속된 할인행사로 인해 가공조합의 경영이 어려웠다. 올 한해는 좋은 성과가 있길 기대 한다”고 말했다.
이날 정영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3월 13일 제 2회 전국동시 조합장 선거가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모두가 협력하고, 축산업에 관심이 많은 조합장들이 선출돼 지역발전과 축산업 경쟁력 향상에 앞장서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영수 농협사료 사장은 “올 한해는 농협사료와 지역조합 사료 간 현장에서 경쟁 마찰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상호 협조를 통해 축산인들의 권익보호와 소득증대를 위해 한마음으로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날 조합장들은 최근 전국한우협회의 OEM사료 출시에 대해 많은 의견을 나눴다.
조합장들은 “현장 서비스 강화로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 배합사료 생산 조합 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품질, 가격, 환원사업 등 전반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 이와 함께 농협중앙회 차원 컨설팅 비용, 홍보비, 기타지원 등 정확한 원가 분석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협의회에서는 농협사료 유용완 외자구매부장으로부터 세계옥수수 수급현황, 국제 곡물, 해상운임, 환율시황 및 외환결제 현황 등에 대해 보고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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