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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새해 축산단체장 릴레이 인터뷰>토종닭협 문정진 회장

“농가 권익 보호·소득 안정 협회 조직기반 다지는 해로”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현안 발굴 정책제안 제시

불합리 규제 뜯어 고칠 것


문정진 한국토종닭협회장은 ‘소통’과 ‘현장’이라는 말을 자주 꺼내 들었다.

토종닭 산업이 발전하려면 협회 조직이 단단해 져야 하고 그 과정에서는 현장과 소통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제주지회를 신설하는 등 올 한해 협회 조직을 공고히 다질 계획입니다. 또한 회원들과 소통을 강화해 현안 문제를 풀어낼 해법을 찾아내겠습니다.”

문 회장은 “지난해부터 토종닭 산지가격이 폭락해 마음이 무겁다. 농가는 물론, 관련 산업계 종사자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협회 차원에서 적정 종계 분양, 병아리 수급조절 등 그 대응방안을 강구하려고 했다. 하지만 공정거래위원회에서 담합으로 간주할 우려가 커 그저 바라만 볼 수 밖에 없었다”고 토로했다.

문 회장은 “올해 종계, 농가, 계열화사업자, 산닭 유통 등 각 부문마다 주요사업을 꼼꼼하게 챙기고 능동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불합리힌 규제를 개선할 정책 제안에도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협회 존재 목적은 당연히 회원 권익보호와 소득 창출에 있다. 이를 위해 침체된 토종닭 소비를 살리고, 사업 망을 넓혀나가는 데 협회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좀 더 세부적으로는 강건한 병아리 공급과 수급안정을 이끌어낼 종계 생산주령 조정(68주) 사업의 원활한 정착, 토종닭 중량제 유통 확대, 선진화된 산닭 유통체계 구축, 소규모 도계장 활성화 방안 마련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문 회장은 “위기를 기회로 바꾸려는 지혜와 협력이 필요하다”며 협회 사업에 회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