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산 돼지고기 할인 및 시식<사진>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행사가 줄을 잇고 있는 것이다.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하나로마트 등 대형유통업계는 삼겹살데이를 전후해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삼겹살을 특가 판매했다. 각 마트는 삼겹살을 100g당 1천원 내외의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며, 목살 등 다른 부위도 함께 할인했다.
온라인에서도 할인 프로모션이 진행되고 있다.
한돈 공식쇼핑몰인 한돈몰에서는 이달 15일까지 삼겹살데이 기획전을 열고 삼겹살 1kg을 50% 할인된 가격에 선착순 판매하고 있다. 농협몰은 1천원 추가 할인쿠폰을 다운로드 받으면 삼겹살을 최대 42%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쌈채소, 양념 등도 동시에 할인하며, 전국 어디든 무료 배송한다. 도드람 쇼핑몰은 삼겹살과 특수부위로 구성된 더블팩을 39% 할인 판매하고 있다.
오프라인에서는 양돈농가가 직접 거리로 나서 소비자들을 만나고 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는 청주서문시장 삼겹살 거리에서 ‘한돈농가와 함께하는 청주서문시장 한돈장터 삼겹살축제’를 열었다. 1일부터 3일까지 1kg에 1만9천원인 삼겹살 한팩을 1만원 할인한 9천원에 판매했다. 1일 1천팩에 한정하며, 목심, 등심, 안심 등 다른 부위도 정상가 대비 약 40% 할인된 금액에 판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