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연구분야가 글로벌화되면서 신선도 유지가 필수인 시험연구용 동물성 제품 수입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검역조건 사전 미숙지 등에 따라 통관지연 또는 불합격되는 사례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이에 검역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에서는 지난 2016년 이후 이를 수입하는 대학·연구소·업체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검역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15년 2천260건이던 통관지연 건수가 2018년에는 937건으로 뚝 떨어졌다.
남태헌 지역본부장은 “시험연구용 동물성 제품의 정확하고 빠른 검역통관으로 국내 연구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