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4월 발생한 강원도 산불피해지역을 돕기 위해 광주전남축협운영협의회(회장 문만식·목포무안신안축협 조합장)와 농협사료 전남지사(지사장 이찬호)가 라이그라스 240개, 양파 500망을 강원도에 보내고, 강원축협운영협의회는 답례로 고품질 무안양파 500망을 추가 구입함으로써 도·농 축협 간 상생협력의 귀감이 되고 있다.
문만식 광주전남축협운영협의회장은 “지역마다 가지고 있는 고충을 축협들이 상생 협력하는 마음으로 각각 나누기로 하면서 벌써 우리지역 양파가격이 상승하는 등 가시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강원도 산불피해의 빠른 치유를 기원하며 지역 간 화합으로 지역 경제발전에 시너지효과를 거둘 수 있는 운동을 끊임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