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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대구축협(조합장 최성문)은 지난 5일 지역소외계층에게 희망을 전하고 함께 잘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2019년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사진>를 실시했다.
2011년부터 시작된 대구축산농협의 김치나눔행사는 올해로 9년째를 맞이했으며, 지역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축협 임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했으며, 행사 전날부터 배추를 소금에 절이고 각종 재료를 손질하며 약 2톤의 김장김치를 담갔다. 행사를 통해 담근 김치는 대구시 동구청을 통해 지역저소득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최성문 조합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함께 해주신 많은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 우리와 함께 담근 김치가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