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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양양군, 한우 명품화 사업 박차

수정란 이식 등 올 26개 사업에 40억원 투입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강원도 양양군이 올해 한우명품화 사업에 40억원을 투입한다.
양양군의 한우명품화사업은 올해로 5년차로 2022년까지 총 207억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올해는 26개 사업에 40억원이 투입된다.
군은 한우 적정사육두수 확보를 위해 매년 5개소 이상 축사신축을 지원할 계획이며, 고능력 한우 유전자원의 확보를 위해 한우개량사업소 및 축산기술연구소와 연계해 2015년부터 현재까지 1천100마리에 수정란이식을 지원했다. 올해도 약 400두를 계획하고 있다.  
또한, 거세우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TMR사료비 지원, 자가배합기 설치 및 운용지원, 조사료 생산 확대 등도 지원한다. 이밖에도 송아지제각, 거세 시술, 암소번식검진 등도 실시한다.
강원도의 적극적 지원에 힘입어 양양군의 한우산업은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양양군의 한우 사육두수는 2015년 4천800두에서 현재 6천300두까지 증가했고, 지난해 한우 거세우 도축 출하결과 1등급이상 출현율이 91.4%로 도내 톱클래스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2019년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는 양양군 강현면 강선한우농장 이달형 농가가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며 지역 한우산업의 위상을 높이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양양한우명품화 사업이 소기의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장기적 안목에서 적극적 투자를 아끼지 않은 양양군 김진하 군수의 뚝심과 지역 한우농가들의 결집된 노력이 만들어낸 성과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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