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까지 전남 서남부 지역에서는 감염자가 나오지 않았으나 코로나19의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급증하며 지역사회 전파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주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신종바이러스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무안군과 목포무안신안축협은 긴급 공동방역을 실시하게 됐다.
이날 방역은 목포무안신안축협이 무안군에 지원한 방역차량 9대를 이용하여 무안군 9개 읍면의 시가지, 다중이용시설, 학교 및 종교시설 등 유동인구가 많은 거점지역을 중심으로 실시됐다.
문만식 조합장은 “우리지역민과 우리축협 조합원들은 외출 자제와 함께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가까운 보건소 또는 1339로 문의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