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시 농축산과에 근무하던 고 정승재 주무관(52)은 지난해 9월 발생한 ASF 등 가축방역 최일선에서 헌신하던 중 지난달 30일 순직했다.
전국 7개 양돈조합은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기 위해 유가족에게 위로금을 전달하기로 결정하고 지난 3일 이정배 서울경기양돈조합장이 대표로 파주시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남창우 소장에게 전달했다.
개인적으로 유가족에게 매월 소정의 생활비를 지급키로 결정한 이정배 조합장은 “축산농가와 시민을 먼저 생각하고 이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다 안타깝게 순직한 정승재 주무관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