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농협 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석기)는 5월 2일 오리데이를 맞아 오리고기 소비확대를 위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오리데이! 우리 오리고기 먹는날’ 오리고기 소비촉진 행사<사진>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발생으로 인한 오리고기 소비 급감, 산지가격 하락 등 어려움에 처해 있는 오리농가를 돕고, 면역력 강화에 좋은 국산 오리고기를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실시됐다.
최근 오리 산지가격은 지난 3월 1kg에 1천319원으로 전년 동기(2천575원) 대비 48.7% 하락했고, 냉동재고 물량도 소비부진으로 지난 1월 503만수, 2월 560만수, 3월 630만수로 재고가 계속 쌓이고 있어 경영 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실정이다.
오리고기는 육류 중에 비타민A 함량 1위, 불포화지방산 함량 1위로 면역력 대표 건강식품이다. ▲5월 1일 열심히 일한 근로자들의 원기회복에 좋은 오리백숙 ▲5월 2일 오리데이는 무조건 오리고기 ▲5월 5일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오리브로콜리떡볶이 ▲5월 8일 부모님 진지상에 오리단호박찜 ▲5월 15일 스승의 은혜에 보답으로 오리고기무쌈말이 도시락 ▲5월 21일 부부와 함께 오리오븐구이 등 가정의 달 5월에는 오리고기로 사랑과 건강을 챙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김석기 본부장은 “우리 식량을 책임지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착한소비, 책임소비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