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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하던 바이러스… 유의적 피해도 없지만”

中 ‘돼지독감’ 파문에 양돈업계 위기감 고조돼
코로나 사태 맞물려 막연한 불안감 확산 경계
양돈업계, 공개대응 일단자제…언론추이 등 주시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중국발 사람전염 돼지독감파문으로 글로벌 양돈업계에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해당내용이 연일 글로벌 헤드뉴스를 장식하면서 가뜩이나 코로나19사태로 공포에 빠져있는 소비자 들의 돼지고기 소비, 나아가 양돈산업 자체에 대한 거부감이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국내 양돈업계도 예외는 아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축산검역본부, 대한한돈협회 등 정부와 유관기관, 양돈업계는 돼지독감 관련 언론보도 직후 사실여부 확인과 함께 자체 회의 및 개별접촉 등을 통해 대응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그 결과 변형여부를 정확히 확인할 수는 있지만 이미 존재해 온 바이러스인데다 사람에 대한 피해를 걱정할 수준이 아니라는데 전반적으로 인식을 같이하고 있다.

해외조사 및 연구자료에서도 돼지독감바이러스가 돼지로부터 사람에게는 전파되지만 그 피해가 일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처럼 별도의 대책이 필요한 수준은 되지 않는데다 사람간 전파사례도 없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기 때문이다.

일부 수의전문가들은 중국에서 보고되는 논문 자체에 대한 신뢰성에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결론을 정해놓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논리를 껴맞추다보니 전혀 새로울 게 없는 바이러스임에도 이번처럼 신종 바이러스로 둔갑돼 전세계를 충격에 빠뜨리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중국발 신종 돼지독감 파문과 언론보도에 대한 대응방안에 대해서는 신중에, 신중을 기하고 있는 양상이다.

선제대응이 이뤄지고. 언론에 의해 또 다른 관련기사가 양산될 경우 오히려 코로나사태와 맞물려 돼지고기와 양돈산업에 대한 소비자 불안감만을 키우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에따라 외부에 대한 공개적 대응은 일단 자체하되. 양돈산업에 대해 불필요하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수 있는 바이러스 질환 표현에 대해서만 개선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의 한 관계자는 지난 1모니터링을 대폭 강화, 해당 내용과 관련한 언론보도 추이와 반응 등을 예의주시하는 한편 해외자료 확보에도 나서고 있는 상황이라며 양돈업계가 바이러스 명칭을 바꿔 사용할 것을 건의한 만큼 그 적용여부에 따라 언론이나 국민들에 대한 대응 방안을 결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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