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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데스크 단상>희망으로 새해 맞이하자

[축산신문]

김영란 편집국장

한 해가 저물어 간다.
축산업계는 특히 코로나19에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까지 겹쳐 유난히도 힘들었던 1년이었다. 그런데도 진행형이니 이 고통은 언제 끝날지 예측 불가능한 상황이다. 미세먼지처럼 앞이 보이지 않는다.
어느 한 해도 다사다난하지 않았던 때는 없었겠지만 2020년은 특히 격동의 시대였다. 세계적으로 코로나19로 새로운 문화가 탄생하는가 하면 한 번도 경험해보지 않던 갖가지 새로운 풍속도가 노멀로 자리 잡고 있다. 이른바 비대면이 그 대표적이다. 비대면은 어느 특정 업계의 전유물이 아닌 일반적으로 현상화가 되어 있다.
예를 들어 일부 대기업의 배합사료업체는 유튜브 등 소셜 미디어로 소통을 이어가면서 또 다른 언로의 채널로 구축했다. 한 해를 마감하는 지금에도 불황은 계속되고 있다. 힘들게 살아왔던 지난 시간의 연장선에서 다시 새해를 맞아야만 하다니 절망적이다.
그러나 상황이 어렵다고 해서 희망의 끈을 놓아서는 안 된다. 진정한 희망은 고난 속에 더욱 빛을 발하기 때문이다. 과거가 힘들었고 현재의 상황에 지쳐있다고 해도 희망을 가져야 한다. 역경을 견디게 하는 힘이 희망이기 때문이다. 희망이 없는 개인이나 사회는 퇴보하지만 희망을 간직하는 한 밝은 미래는 다시 우리 곁을 찾아올 것이다. 2021년 새해 첫 날도 며칠 남지 않았다. 많은 사람들이 기대와 설렘으로 새해를 준비하고 있을 것이다. 서로가 처한 상황은 달라도 누구나 희망을 품을 수 있다. 장정일 시인은 시 ‘가방을 든 남자’에서 희망을 무거운 짐에 비유했다. “희망은 무거운 짐이고 무거운 가방을 든 어깨는 고통이다. 그러나 우리는 무겁지만 희망이 있기에 결코 내려놓지 않는다”고 했다. 지금의 상황이 아무리 어려워도 우리 가슴에 품을 수 있는 단 하나가 있다. 바로 희망이다. 우리 모두에게 희망의 새해를 기원한다.
축산인 여러분! 여러분이 희망입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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