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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의자>박태욱 전라북도 동물방역과장

축산메카 전북, 청정환경 구현 혼신 노력

[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질병 예방·환경 개선 통한 질적 성장 도모

축산, 농촌경제 핵심산업 걸맞은 위상 정립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HP AI(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와 ASF(아프리카돼지열병)까지 겹쳐 한시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동물방역과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습니다만 재난형 가축전염병 차단 및 확산 방지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할 작정입니다.”

이는 전라북도 박태욱 동물방역과장이 강조한 각오로, 우리 축산인들도 전염병 확산 방지와 차단 방역에 함께 나서 줄 것을 호소했다.

박 과장은 “그동안 우리 축산업은 체계적인 생산기반 구축 등 축산진흥정책에 힘입어 괄목할만한 양적 성장과 생산성 향상을 통해 농촌경제의 핵심 성장산업으로 발전했다. 이렇게 발전한 축산업이 지속가능하고 안정적인 산업으로 농촌경제를 이끌기 위해서는 환경친화형 축산과 더불어 가축질병을 예방하고 선제적으로 차단하는 것이 무엇보다 우선되어야 할 것”이라며 환경을 생각하는 축산과 함께 가축질병 발생 차단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전라북도 축산은 소·돼지 사육두수 전국 4위, 닭·오리는 전국 2위이다. 도축· 가공 물량은 전국 40%를 차지, 전국 축산 1번지라 해도 손색이 없는 위치를 점유하고 있다. 

이런 만큼 전라북도는 축산을 지키고 발전시키기 위해 가축질병 유입방지 및 차단을 위한 체계적 대응과 방역관리 강화로 사전예방 차단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농가는 기본에 충실한 자율적 질병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는 박 과장.

박 과장은 1965년 임실 생으로 전북대학교 수의과대학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2011년과 2020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1991년 공직에 입문하여 축산물안전팀장, 동물위생시험소 서부지소장· 본소 방역과장, 동물관리팀장을 거쳐 올 1월 농축산식품국 동물방역과장에 임명됐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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