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식에 HACCP인증원 조기원 원장, 전예정 인증심사본부장, 심율 부산지원장, 김해축협 송태영 조합장, 강광석 상임이사 등이 참석했다.
협약은 HACCP 기술지원 전담심사관 배정 등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김해축협 소속농가의 HACCP인증 확대와 이를 통한 한우 품질과 안전성을 강화에 목적이 있다.
특히 HACCP인증원과 김해축협은 연말까지 소속 한우농가 HACCP인증 비율을 50%에서 80%로(85개소) 확대하기로 협의했다.
협약식에서 조기원 원장은 “농장부터 식탁까지 축산물 안전관리 시작점이 되는 농장 HACCP인증을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송태영 조합장은 “HACCP을 적극 도입, 국민이 안심하고 만족하는 축산물을 공급할 것이다. 더불어 신뢰 가득한 김해 한우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김해축협은 소속농가 108개소 중 55개소(50.9%)가 HACCP인증을 받았다. 2020년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친환경 부문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 품질 한우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김영길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