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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조사료 함량을 제한한 엔자임(효소)사료로 최근 한우업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익산황토우영농조합법인의 이하일 대표<사진>가 농협음성축산물공판장으로 출하한 거세한우 8마리가 평균경락가격 2만9천929원/kg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이들의 평균 사육연령이 24개월령이었다는 것이다.
이날 출하한 한우의 평균 생체중은 692.9kg, 도체중은 424.5kg으로 1A등급 1마리를 제외한 7마리가 모두 1++A등급을 받았다.
이하일 대표가 거세한우 8마리를 출하해 받은 금액은 두당 평균 1천277만4천원에 달한다.
이 대표는 “그 동안 우리가 해왔던 노력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 무엇보다 기쁘다. 기존 사양관리의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도로 한우산업은 더욱 다양해질 수 있고, 그로 인한 발전 가능성도 높아지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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