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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신임 송제근 전국조사료관련 조합장협의회장

“축산 경쟁력, 조사료 자급률 확대 기여”

[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전국 유휴토지 이용 사료작물 생산 증진 유도

조사료 공동 생산·유통 원스톱 체계 구축 포부


“전국조사료관련 조합장협의회가 내년이면 10주년이 되는 시점에서 45명의 협의회 회원들과 한국축산업 경쟁력의 한 축인 조사료 생산 공급 확대 및 협의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6월 10일 전국조사료관련 축협조합장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협의회장에 선출된 송제근 협의회장(무진장축협장)은 협의회 단합과 조사료 생산 공급 확대로 축산업 생산비 절감과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동안 조사료 생산여건이 무궁무진함에도 자급기반 확대에 집중하기보다는 국제시장 변화에 취약한 조사료 수입에 의존해 왔습니다.”

 송 협의회장은 “국내산 조사료 품질 및 자급률을 높여 국제시장의 변화에 흔들림이 없도록 회원조합장들과 정책 당국자들에게 일치된 방향을 제시하고 조사료 생산기술을 향상시켜 전국 조사료관련 조합과 전국 축협이 함께 생산에서 유통까지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 협의회장은 “중앙정부와 농협중앙회, 전국조사료관련 조합장협의회가 삼위일체를 이뤄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 미래지향적인 조사료 정책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유도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전국에 산재한 하천부지 등 유휴토지를 이용해 사료작물 재배가 가능토록 중앙정부, 지자체와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증진시키는 노력도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조사료 생산의 최적지인 새만금 유휴토지를 활용하는 방안도 적극 추진하며 이 지역에 대한민국 최고의 선진축산 시범단지 모델을 조성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긴밀하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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