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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양봉장 질병 취약…병충해 관리 만전기해야

[축산신문]

조상우 대표(상우봉장·한국양봉협회 전 경기도지회장)

고온 다습한 장마철을 맞아 양봉농가들은 병충해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이맘때쯤이면 부주의로 인해 꿀벌에 자주 발생하는 법정 가축전염병인 부저병을 비롯해 석고병이 많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특히 부저병에 감염된 유충은 벌집 안에서 황백색으로 액화되어 악취가 발생하고 이를 그대로 방치할 경우 양봉장 전체 벌통에 오염될 수 있으므로 부저병 발생 시 벌통은 즉각 폐기하고 모든 기구 등을 소독해야만 확산을 막을 수 있다. 

진드기와 가시응애 구제에도 특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진드기와 가시응애에 한번 감염되면 불구벌이나 기는 벌들이 발생하고 꿀벌의 개체수가 확연히 줄어 심각한 피해를 볼 수 있다. 

또한 한번 감염되면 100% 구제가 어려울 뿐더러,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속살피기(내검)와 적기방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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