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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 한우단지, ICT 축산 시범사업 선정

농식품부, 간척지 일원 16.7ha, 2천500두 사육단지에 335억원 투입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3년 스마트축산 ICT 시범단지 조성 공모사업에 고흥군 한우 스마트 축산단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남도와 고흥군은 가축분뇨 냄새, 질병 문제를 해소하고 미래 지향적인 축산 발전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작년 2월 공모사업을 신청했다. 그 결과, 농식품부에서 구성한 외부전문가 평가단의 사업계획서 검토, 현장평가 및 대면 발표 등 3차례 심사·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스마트축산 ICT 시범단지는 고흥군 도덕면 신양리 일원 간척지 16.7ha 부지에 25농가가 법인(가칭 고흥한우스마트팜영농법인)을 구성해 축사 25동 한우 2천500두 규모의 스마트축산 시설을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기반조성(부지정지, 도로, 용수, 전기 등)과, 관제·교육센터 시설 설치에 95억원(국비 62억5천만원, 지방비 32억5천만원)이 투입되고, 축사시설, 분뇨처리시설, 방역 및 기타 시설은 기존 정책사업(245억원) 패키지로 지원할 계획이다.  

전남도 강효석 농축산식품국장은 “기존 축산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도록 첨단시설·장비와 정보통신기술(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을 융복합하여 최적화된 사육환경을 조성해 가축분뇨 악취 문제, 질병 방역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새로운 환경친화 축산 모델 제시와 함께 한우고기 수출 기지 역할 수행 등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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