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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가축분뇨 활용 신재생 에너지 생산 속도 낸다

농식품부, 청양 칠성에너지화 시설서 현장 간담회 개최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그 동안 냄새, 환경오염의 원인으로 여겨졌던 가축분뇨가 바이오가스, 고체연료, 바이오차 및 바이오플라스틱 등신재생에너지와 다양한 산업 원료 등으로 활용이 확산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가축분뇨는 바이오가스화 공정을 통해 메탄을 생산, 전기를 만드는 한편 고체연료로 제조해 난방용 보일러 연료나 제철소‧발전소의 수입 유연탄  대체, 그리고 탄소고정 물질이자 토양개량제로 사용되는 바이오차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과 농업·농촌에서의 난방비 절감, 축산환경 개선 등의 다양한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농식품부 정황근 장관은 지난 14일 가축분뇨의 환경친화적 활용 확대를 위해 충남 청양군 소재 칠성에너지화시설에서 지자체, 관련업계, 연구기관, 농업인 등과 ‘농업‧농촌 신재생에너지 생산 및 활용 확대를 위한 현장 간회’<사진>를 개최하고 가축분뇨 활용사례 공유와 이를 확산하기 위한 규제개선, 정책방향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농업‧농촌 신재생에너지 전환에 필요한 ▲규제 개선 및 지원 강화 방안 ▲신재생에너지 생산 및 이용 확대 ▲에너지 효율성 향상 ▲기술개발 및 보급 확대 등에 관한 다양한 의견과 대안이 제시됐으며, 참석자들은 농업‧농촌 신재생에너지 생산과 이용 확대를 통해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촉진하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와 환경을 보호하며 더 나은 농업 생산성을 실현해 나가기 위한 ‘농업‧농촌 신재생 에너지 생산 및 이용 확대 결의문’을 발표했다.
농식품부 정황근 장관은 “지금 농업‧농촌은 기후 변화와 탄소 중립, 그에 따른 에너지 문제 등 중대한 전환기를 맞고 있는 만큼 농업‧농촌의 신재생 에너지 전환은 반드시 가야만 하는 길로써 이번 간담회에서 보여준 신재생에너지 활용 사례가 더욱 확산되도록 현장의 의견 등을 포함해 과감한 제도 개선과 정책 강화, 기술 개발과 보급 확대 등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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