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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사료수급 불안정…두당 원유생산량 감소

농협 젖소개량사업소, 2022년 유우군능력검정사업 분석 결과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두당 305일 평균유량 전년대비 111kg 감소, 회원국 중 6위


지난해 사료수급 불안정 여파로 두당 원유생산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젖소개량사업소(소장 정호상)는 지난 5일 2022년 유우군능력검정사업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2022년도 305일 보정성적은 유량 1만301kg, 유지량 412kg, 유지율 4.0%, 유단백량 331kg, 유단백률 3.22%, 무지고형분량 901kg, 무지고형분율 8.74%로 분석됐다.

전국 검정개체 두당 305일 평균유량은 지난해보다 111kg 감소한 1만301kg으로 국제가축기록위원회(ICAR) 40여개 회원국 중 이스라엘(1만2천512kg), 미국(1만1천150kg), 캐나다(1만852kg), 스페인(1만786kg), 에스토니아(1만422kg)에 이어 6위를 차지했다.

이러한 유량 감소 현상은 지난해 불안정한 사료 수급 문제가 영향을 끼쳐 나타난 결과라는 평가다.

유성분은 전년대비 각각 유지방량 3kg, 유단백량 4kg 감소했으며, 무지고형분량 역시 9kg 감소했다. 체세포 수는 18만6천cell/ml로 작년보다 7천cell/ml 가량 줄며 소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정호상 소장은 “국내 낙농업이 사료 가격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낙농 여건에 처해있는 가운데 생산비 절감을 위해서는 젖소개량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국내 낙농환경에 적합한 한국형 보증씨수소를 선발하고, 신속 정확한 검정성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국내 낙농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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