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남양주축협(조합장 이덕우)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2박 3일간 제주도 일원에서 2023년 조합원 농촌체험 연수<사진>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조합원들의 조합사업에 대한 적극적 참여와 조합원 간 결속력 강화를 위해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와부·조암 조합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난해에는 구리·중량·미금·화도·수동지역 조합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2024년에는 진건·진접 조합원을 대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남양주축협은 교육지원사업 일환으로 매년 지역별로 제주도 일원에서 조합원 농촌체험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이덕우 조합장은 “우리 조합은 이제 상호금융예수금 1조원을 넘어섰으며 대출금도 1조원에 육박하는 대형조합으로 성장했다. 남양주 지역은 급속한 도시화의 팽창으로 인해 축산여건이 점점 좁아지고 있는 현실 속에서 조합원 간 소통 및 결속력을 강화해 조합의 존재 가치를 높이고자 매년 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남양주축협은 대형조합으로 성장한 만큼 이제 조합원의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지위 향상을 비롯해 지역사회 및 경제발전에 일조하는 조합으로 거듭 성장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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