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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한우·젖소·돼지 줄고, 가금류는 늘어

통계청, 2/4분기 가축동향조사 결과 발표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통계청은 지난 21일 2023년 2/4분기 가축동향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산란계와 육계는 전년 대비 사육 마릿수가 증가한 반편 한·육우와 젖소, 돼지, 오리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발표한 2/4분기 가축동향조사 결과를 정리해보았다.

 

한육우

한·육우 사육 마릿수는 368만6천마리로 전년 동기 대비 4만8천마리(1.3%) 줄었으며, 전분기 대비 5만4천마리(1.5%) 증가했다.
지금까지 누적된 사육 마릿수의 영향으로 1세 이상 마릿수는 증가했으나 한우 가격 하락으로 인한 암소 도축 증가로 1세 미만 마릿수는 감소했다.
1세 미만 사육 마릿수는 2023년 3월 107만5천마리에서 6월 97만6천마리로 줄었다.

 

젖소

젖소 사육 마릿수는 38만3천마리로 전년 동기 대비 5천마리(1.4%), 전분기 대비 2천마리(0.6%) 각각 감소했다.
경산우의 마릿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1세 미만 마릿수 역시 줄어드는 흐름이다.

 

돼지

돼지 사육 마릿수는 1천110만8천마리로 전년 동기 대비 5만8천 마리(-0.5%), 전분기 대비 2천 마리(0.0%) 각각 감소했다.
올해 상반기 전국적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8건 발생하면서 살처분 농가의 미입식에 따른 영향이다.

 

산란계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7천519만마리로 전년 동기 대비 211만7천마리(2.9%), 전분기 대비 150만6천 마리(2.0%) 각각 늘었다.
산란성계 노계의 도태주령이 연장되면서 6개월 이상 사육마릿수가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육계

육계 사육 마릿수는 1억1천86만9천마리로 조사됐다.
전년 동기 대비 461만5천마리(4.3%), 전분기 대비 2천201만7천 마리(24.8%) 각각 증가한 수치다.
육용 종계 생산성 하락으로 육계 병아리 입식 물량은 감소했지만 삼계 및 토종닭의 마릿수가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오리

오리 사육 마릿수는 881만6천 마리로 전년 동기 대비 94만7천마리(9.7%) 감소했으며, 전분기 대비는 399만4천마리(82.8%) 늘었다.
동절기 고병원성 AI 발생 농가의 미입식 및 상반기 산란종오리 사육 마릿수 감소로 육용오리 입식 물량에도 영향이 있었다는 분석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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