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양평축협(조합장 정규성·사진)은 지난 1월 24일 조합대회의실에서 제45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4년 사업보고서 및 이익잉여금처분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날 임기만료가 다가온 비상임이사 선거를 통해 이덕중, 이강우, 이갑용, 권오성, 최을규, 이봉구, 류재원(신규) 씨가 비상임 감사에는 임재석, 고재용 현 감사가 당선됐다.
정규성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크고 작은 어려운 상황에도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조합원 및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조합사업 참여와 관심 그리고 노력의 결과 8억4천만원의 당기순익을 시현했다. 올해는 축산물 전문판매장 개점을 통해 축산물 판로 확대와 사업 다각화를 이뤄 한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평축협은 지난해 예수금 3천427억원 목표에 3천144억원을 달성해 91.73%의 실적을 기록했으며, 대출금 3천183억원 목표에 2천779억원을 달성해 87.31%의 실적을 보였다. 경제사업은 734억원 목표에 712억원의 실적으로 연간계획대비 97.70%를 달성했다. 8억4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려 조합원 및 고객들에게 5억2천900여만원을 배당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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