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요즘 감기가 매섭다. 한번 걸리면 일주일을 앓는 사례가 다반사. 면역력이 떨어지면 작은 감기에도 쉽게 무너지고, 회복도 더딜 수밖에 없다.평소 면역력을 키우며 건강 관리에 뒷받침이 되는 식습관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한계 없는 능력으로 증명된 한돈의 진짜 실력’을 메인 테마로 총 5회에 걸친 기획 기사를 마련하고 있는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이번엔 면역력을 높이는 한돈의 영양소를 집중 분석했다.
한돈자조금에 따르면 한돈은 단순히 단백질 공급원이 아니라, 몸의 방어력을 키워주는 ‘기능성 식재료’에 가깝다.
우선 비타민 B군의 함유량이 풍부하다는 점이 이를 뒷받침한다.
체내 에너지 생성과 신경 기능 유지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며 면역세포의 활성을 돕는 ‘비타민 B1(티아민)’의 경우 한돈 100g만 섭취해도 하루 권장량의 80% 이상을 충족할 수 있다.
게다가 비타민 B6, B12까지 더해지면 백혈구 활동이 원활해지고, 감염에 대한 저항력도 높아진다.
면역력에 좋은 ‘셀레늄(Se)’과 ‘아연(Zn)’ 같은 미량영양소는 면역력에 좋은 한돈의 기능을 뒷받침하는 또다른 요소다.
셀레늄은 항산화 기능을 통해 체내 세포 손상을 막고, 바이러스에 대한 방어력을 키워주는 미네랄이다. 아연은 면역세포의 생성을 촉진하고 상처 회복과 염증 조절에 필수적이다. 한돈 등심 100g에는 하루 권장량의 절반에 가까운 셀레늄이 들어 있다.
우창윤 서울아산병원 통합내과 교수는 “질 좋은 단백질과 미량영양소가 균형 있게 들어 있는 한돈은 면역식단에 적합한 식재료”라며, “바쁜 일상에서 규칙적인 한돈의 적정량 섭취는 면역 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고 조언하기도 했다.
한돈자조금은 이인호 부장은 “한돈 한 점을 먹는 선택은 단지 배를 채우기 위한 일이 아니다. 우리 가족의 건강한 하루를 위한, 가장 맛있는 면역 습관. 그 한 점이 모여 몸을 지키는 가장 든든한 방패로서 부족함이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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