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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대구경북양돈농협(조합장 이상용)은 지난 4월 11일부터 이달 8일까지 진행한 지역별 조합원 간담회<사진>를 성황리에 마쳤다.
조합원 지역간담회에서는 대구·경북·경남지역 조합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 결산 결과 및 10년간 발전 추이, 주요사업에 대한 추진현황을 공유했으며, 각종 조합원 지원사업과 예정된 주요사업들에 대해 홍보하고, 조합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구성원 간 소통을 통한 조합 발전을 도모했다.
대구경북양돈농협은 최근 10년간 농협 최초 한돈전문관인 한돈프라자, 한돈 판매장, 중동지점 및 삼성창조캠퍼스지점을 개점하는 등 사업영역을 넓혀왔으며, 2014년도 대비 ▲총자산 230% ▲자기자본 260% ▲출자금 잔액 310% ▲출자금 ▲1인당 평균잔액 686% 1인당 교육지원비 407% 증가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뤘다.
또한 조합원 손자녀 장학금, 가축재해보험 가입금 지원, 조합원 건강검진, 축산기자재, 단체 상해보험, 구제역 백신 수익 전액 환원, 재해지원비, 양돈컨설팅, 찾아가는 조합원 금융상담팀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조합원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조합원 손자녀 출산축하금 1인당 100만원을 새롭게 지원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복지 증진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대구경북양돈농협 올드림 사료 이용 시 특별장려금 및 이용장려금, 연말 이용고배당, 가축재해 보험 보조금, 그리고 매년 해외 선진지 견학을 실시하는 등 사료 이용 조합원에게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이상용 조합장은 “지난 10년간 급변하는 대내외 여건에도 불구하고 조합원과 임직원 모두의 끈끈한 상위동행으로 큰 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경제사업과 신용사업에서의 성장을 바탕으로 조합원 실익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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