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축협(조합장 이종구)은 지난 23일 경주교육문화회관 회의실에서 최삼호 경주축협 조합장 당선자를 비롯해 백운기 경주농업기술센터 소장, 김성환 한우협회 경주시지부장, 배효문 농협사료 울산공장장과 버섯한우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 버섯한우 브랜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종구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경주버섯한우 브랜드 사업단 구성에 물심양면으로 협조를 해준 경주시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경주축협은 버섯한우브랜드 사업을 추진하는데 있어 생산에서 출하까지 모든 사항을 정착시키고 유통사업 활성화를 통해 참여농가의 사육기반 구축과 소득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환 지부장은 “경주는 전국에서 제일가는 한우사육기반을 가지고 있는 지역으로 한우사육농가들의 염원이 브랜드 사업을 경주축협에서 창립총회를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며 “전국 1백40여개 한우브랜드 중 늦었지만 6천3백여 농가에서 4만8천두를 사육하고 있어 앞으로 단일브랜드 사업의 선두주자로 성장 발전할 수 있는 여건을 갖은 만큼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경주=심근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