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풍명월 뜨레한우’사업을 함께 추진해온 농업회사법인 청풍명월 뜨레한우(대표이사 김문흠)과 한예들(대표이사 임정만)은 지난 24일 충주시 연수동 621-3번지에 한우전문식당 및 판매장을 개점했다. 이날 개점식에는 남호경 전국한우협회장과 김호복 충주시장, 김종하 충주시의회 부의장, 곽호정 의원, 김병학 충북농업기술원장, 박광수 충주축협장, 한우농가 등 1백여명이 참석했다. 또 이봉상 충주시바르게살기위원장, 조위필 보은한우협회장, 이석재 전 충주축협장도 자리를 함께 했다. 이날 김문흠 대표는 “충주한우협회와 (주)한예들이 공동으로 한우전문판매장과 식당을 개점하게 됐다”며 “모범적으로 경영해 안정적인 발전과 소비자 중심의 한우매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남호경 회장은 축사에서 “한우산업은 농업을 대표하는 산업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며 “충주한우협회와 한예들이 공동으로 시작한 판매장을 모범적으로 운영해 소비자 신뢰를 확보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김호복 충주시장은 “세계화 속에서도 생산자가 유통까지 함께해 한우를 차별시켜 승부하면 난관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충주시에서는 축산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박광수 조합장은 “생산에서 유통까지 책임지고 친환경 고급육 한우를 소비자들에게 공급해 우리 한우를 지키는데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개점을 청풍명월 뜨레한우 전문판매장과 식당은 대지 229평, 건평 180평의 규모로 충주한우협회 2억원, 한예들 3억원 등 5억원이 투입됐다. ■충주=최종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