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시장은 수년째 정체상태에 빠져 있다. 또 한미FTA 타결 등 외부여건도 그리 좋지 않다. 이럴 때 일수록 동물약품 업계의 더욱 적극적인 시장개척 노력이 요구된다. 이미 국내 동물약품 업체들은 VIV ASIA 등과 같은 해외전시회에 많이 나가고 있다. 아울러 동남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지역으로 수출을 시작하고 있다. 아직까지 수출 실적이 크지는 않다. 그러나 2002 한일 월드컵 이후로 국가 인지도가 상당히 높아졌고 우수한 품질과 경쟁력있는 가격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해외시장이 멀기만 한 것은 아니다. 다만 세계시장에서 다국적기업과 경쟁하려면 전문성을 키워야만 할 것이다. 또 가능성 있는 제품에 집중투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