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석 대표는 이날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축산물의 도축·가공·유통을 담당할 축산물 종합유통센터를 개장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최고의 시설에서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최고의 브랜드육을 생산, 공급해 전남 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주)만나는 기존의 부흥유통을 인수해 시설을 리모델링했다. 축산물종합유통센터는 1일 돼지 700두를 처리할 수 있는 도축라인과 육가공시설을 갖추고 있다. (주)만나는 지난 98년 설립된 육가공전문업체로 축산부문에서는 최초로 전라남도 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받았으며, 보성회천녹돈(대표 임국주)과 손잡고 축산물 유통을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한편 (주)만나는 이날 개장식에서 화환 대신 ‘나눔의 쌀’을 기부받아 눈길을 끌었다. 이날 모인 쌀은 화순지역 어려운 이웃에 전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