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점식에는 박승호 포항시장을 비롯해 우효열 대구축협장, 최수태 경산축협장, 최삼호 경주축협장, 박원희 달성축협장 등 경북지역 축협조합장들과 기관장, 조합원 등이 참석했다. 이외준 조합장은 이날 “FTA 등 우리 축산농가는 축종을 불문하고 엄청난 어려움이 직면해 있지만 어떠한 난관이 있어도 절대 포기하지 않고 국민의 생명산업인 축산업을 지켜 내자”고 강조했다. 이 조합장은 이어 “9월27일은 포항축협 창립 45주년이 되는 날”이라고 소개하고 “포항축협은 올 상반기 농협중앙회 종합업적평가에서 전국 최우수축협으로 선정되는 등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조합원들의 전폭적인 사업 전이용을 당부했다. 한편 조남희 상임이사는 “한우사육농가를 보호하고 조합의 축산기반을 다지기 위해 시비 2억원, 자부담 2억5천만원 등 총 4억5천만을 들여 개점한 ‘영일촌 한우프라자’는 축산물판매장과 한우고기 전문식당을 갖추고 시중보다 30~40% 저렴한 가격으로 믿을 수 있는 축산물을 판매하게 된다”고 소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