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 내성균 발현문제는 그 메카니즘이나 균 상호간의 상관성 등을 규명하기 어렵기 때문에 양축농가의 노력만으로 해결하기 어렵다. 그렇지만 잔류문제는 약품의 과학적인 휴약기간 설정과 양축농가의 철저한 휴약기간 준수를 통해 비교적 쉽게 해결할 수 있다. 양축농가의 경우 휴약기간만 잘 준수해 준다면 국민들에게 보다 안전한 식품을 공급하는 것은 물론 각종 규제의 틀에서도 벗어날 수 있게 된다. 동약업계에서도 휴약기간 동안에 사용할 수 있는 값싸고 효과있는 보조제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해야 한다. 이제 잔류문제만이라도 해결할 때가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