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농협 젖소개량부(부장 오규락)에 따르면 KTE와 바리오와 공동으로 젖소검정정보를 휴대폰으로 받아볼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발하고, 검정에 참여하고 있는 4천여 낙농가를 대상으로 ‘그린폰 2’를 보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그린폰 2’는 2004년 세계 처음으로 낙농정보를 2천5백여 농가에 공급한 ‘그린폰’의 성능을 개선, 개체별 또는 농가 평균 유량과 유질 및 번식관련 정보를 휴대폰을 통하여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와 관련 전문가들은 ‘그린폰 2’는 유제품 수입개방과 사료비 폭등 등의 악재로 고통 받는 국내 낙농가들의 경영합리화와 관리능력 향상에 커다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