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9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양돈

질병근절조사연구사업 확대 논의 활발

경기·강원·경북지역 자조금대의원 간담회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 양돈자조금 관리위원회는 지난 23·24일 경북과 경기·강원권 제2기 양돈자조금대의원회 간담회를 각각 개최하고 향후 양돈자조금사업의 효율적인 전개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자조금을 통한 조사연구사업 확대에 대한 여론이 새로이 구성된 양돈자조금대의원 사이에 확산되고 있다.
양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김건태)가 지난 24일 개최한 경기 강원지역 제2기 양돈자조금대의원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거출금 인상에 전적으로 공감하는 한편 향후 자조금사업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이들은 지금까지 양돈자조금사업이 소비홍보사업에 집중돼 있는데 반해 조사연구사업의 비중은 그 필요성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따라서 FTA시대하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생산비 절감을 통한 경쟁력 제고가 가장 시급한 과제인 만큼 생산성 향상이나 효율적인 질병근절 대책 등에 대한 집중적인 연구가 이뤄질수 있도록 큰폭의 예산확대가 필요하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일부 대의원들은 도축과정에서 각종 수수료 부담이 적지 않은 것으로 분석, 그 경감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에 앞서 지난 23일 대구경북양돈조합에서 열린 경북지역 대의원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자조금 재원확대의 필요성은 인정하면서도 농가 거출금 인상에는 부정적 반응이 적지 않았다.
사료가격 인상과 돈가하락 등으로 인해 향후 양돈업 지속여부 마저 불투명한 상황에서 거출금 인상에 대한 논의가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는 만큼 종돈을 비롯한 관련업계의 자조금 동참 등 다른 각도에서의 재원확대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는 것이다.
이들은 또 보다 피부에 와닿는 자조금사업을 전개, 사료가격안정대책이나 생산안정제 등 양돈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개발이나 조사연구사업이 확대돼야 할 것이라는데 공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