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지난 13일 충주 신니면 형제목장(대표 오후택)을 방문 <사진>해 친환경축산을 벤치마킹했다. 이날 오후택 대표는 “소비자들의 식품안전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2년 전부터 준비해 10월30일 친환경 무항생제 인증을 받았다”며 “앞으로 축산농가들은 소비자가 원하는 안전하고 친환경 축산물을 생산해야 외국산 축산물과 경쟁에서 이길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 대표는 이어 “전국 최초로 무항생제 한우 75두를 오는 27일 농협서울축산물공판장에서 상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후택 대표와 하동축협 조합원들은 친환경 무항생제 인증 절차와 사육방법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오후택 대표는 25년간 한우를 사육해온 선도축산인으로 현재 318마리를 비육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