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양돈협회 충남도협의회(협의회장 장장길)는 지난 13일 태안에서 김동환 중앙회장과 각시·군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인수위의 사료구매자금 1조원 지원대책 등 양돈현안에 대해 협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대부분 농가들이 대출한도가 꽉차 지금 상태라면 실제로 자금지원을 받을수 있는 농가는 극히 일부에 불과할 것으로 분석, 농신보나 타인보증없이 지원이 이뤄질수 있는 방안이 적극 모색돼야 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특히 금리 3%에 1년 상환조건으로 지원이 이뤄질 경우 상환시기 도래시 해당농가들의 어려움이 더욱 커질수 있는 만큼 상환기간 조정과 함께 더 많은 농가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관심과 배려가 뒤따라야 할 것으로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