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이런때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불굴의 정신이 필요하다. 고곡가를 극복하기 위해 생산비를 줄일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해야 할 것이다. 그 한 방편으로 수입건초와 사료에 의존하던 사양방식에서 탈피, 사료작물을 직접 재배해 조사료의 일부분만이라도 자급 할 필요가 있음을 뼈저리게 느꼈을 줄 안다. 지금도 늦지 않았다. 이제 부터라도 뼈를 깎는 심정으로 어려워져가는 낙농현실을 우리 손으로 지켜 낼 수 있는 길을 모색해야 겠다. 낙농인들이 천직인 낙농업을 고수하기 위해서라도 힘들겠지만 예전처럼 사료작물만이라도 직접 재배하며 자급률을 높여야 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