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는 남경우 농협축산경제대표와 특별시도, 광역시에 소재한 9개 축협 조합장이 참석했다. 이날 조합장들은 정부의 사료구매자금지원 조건을 장기무이자로 전환해 줄 것을 건의키로 했으며, 상호금융특별회계 상환준비예치금 금리 상향 조정, 신용지소 설치 시 농·축협간 불평등한 규정 개선, 상임이사제와 감사전담 부서가 설치된 경우 자점감사 전결권 조정 등을 농협중앙회에 건의하기로 했다. 남경우 대표는 이날 “수입곡물 폭등에 따른 사료값 인상에 이어 AI확산으로 국내 축산업이 큰 위기에 처해 있다”며 “지금 모든 축산인들은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자주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차단방역과 예찰활동을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