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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닭 보상가격 납득안가…현실적 살처분 기준 마련을

심순택 대표(미래농장)

  • 등록 2008.06.30 11:26:30
 
AI사태에 따른 살처분 보상 기준을 도저히 납득할 수 있다. 정부에서는 AI 발생 당시 토종닭 시세가 좋지 않았다며 kg당 1천7백원을 살처분 보상금의 기준가격으로 제시했다. 생산비의 80% 수준에 불과하지만 여기까지는 이해하고 넘어갈수 있다고 치자. 문제는 kg당 1천7백원을 기준으로 중량별 보상가격을 산출하겠다는 정부 방침이다. 이대로라면 중량이 39g 정도의 1일령 토종닭 병아리 보상가격은 60원 정도 밖에 안된다. 15일령 정도의 1백50g 토종닭도 1백50원을 넘지 못한다. 도저히 납득할수 없는 수준인 것이다. 더욱이 어린일령에 백신접종비를 포함한 각종 생산비가 집중투입되는 것을 감안할 때 이 보상가격을 수용할 농가가 어디있겠는가. 더 이상의 행정편의주의는 사라져야 한다. 그리고 보다 현실적인 보상기준 이 제시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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