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효열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조합에 각별한 관심과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조합원들께 감사드린다”며 “4년 전의 초심을 가슴에 다시 새기고 조합원의 공복으로서 축산현장과 조합에서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대구축협을 더욱 알차고 내실 있는 조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대의원들은 전국에서 보기 드물게 현직 조합장의 무투표 연임을 이뤄낸 것은 단결된 조합의 모습을 보이고 대구축협이 조합원들의 복지와 권익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우효열 조합장의 새로운 출발을 박수로 축하했다. 대의원들은 이어 간담회에서 현재 축산업이 처한 어려움과 산적한 문제점들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조합장을 중심으로 단결하고 지혜를 모아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자고 입을 모았다. 대의원들은 간담회를 마치고 지난달 17일 개점한 한우전문 직영식당 ‘팔공상강한우 황금점’을 견학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