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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AI 연중 방역체계 확립

철새 분변검사 ‘조기경보시스템’ 도입

[축산신문 ■무안=윤양한 기자]
【전남】 전남도가 연중 상시 방역체계를 확립해 방역활동을 강화한다. 전남도는 지난 15일자로 우리나라가 조류인플루엔자(AI) 청정국 지위를 회복함에 따라 발생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연중 상시 방역체계를 구축하고 방역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상시 방역활동 기본 방향에 대해 연중 상시 방역체계를 유지해 발생위험을 최소화하고 AI 발생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초동방역체계를 정비하는 한편 그동안 방역추진 과정에서 나타난 미비점을 개선하는 등 대응기반을 강화하는데 역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특히 AI가 유입될 수 있는 경로(철새→텃새→닭·오리)별로 주기적인 예찰을 실시해 AI 유입 여부를 상시 점검하는 조기경보시스템(Early-Warning)을 운용할 계획이다.
또 북방철새 도래시기인 10~11월과 통과철새 출현시기인 3~4월에 철새 및 텃새를 포획하거나 분변 검사를 실시하고 종오리농장(34개소) 및 육용오리 20수 이상 사육농장(377개소) 모두에 대해 AI 검사를 실시하는 한편 과거 발생지역, 재래시장 등 AI 재발위험이 있는 지역을 중점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이와 함께 AI 발생시 신속대응 및 조기근절을 위해 AI 의심축 신고 즉시 고병원성으로 확진될 것에 대비한 현장 초동방역도 강화할 계획이다.
안병선 전남도 축정과장은 “닭, 오리 사육농가에서 차단방역을 철저히 하면 조류인플루엔자 재발방지 등 예방을 할 수 있다”며 “농가 스스로 철저한 소독과 농장 출입자 및 출입차량을 철저히 통제하고 의심되는 닭과 오리를 발견할 경우 방역기관에 신속히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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