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한 위기가 오게 된 원인 가운데는 생산자의 책임도 크다는 것을 부인하지는 않겠다. 그렇다고 해도 정부가 너무 손을 놓고 있는 것 같다. 빠른 시일내에 사육수수 감축이나 생산물 수매 등을 통해 계란가격을 안정화시켜야 할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국내 산란계농장들의 도태가 이어질 것이고, 우리 국민들은 머지 않은 장래에 신선함이 전혀 보장되지 않는 수입 계란을 아주 비싼 가격에 구입할수 밖에 없는 날이 올 지도 모른다. 이러한 기우가 현실화가 되기전에 정부와 생산자는 머리를 맞대고 난국을 해결할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