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태를 살펴보면 우유를 원료로하는 식품들이 매우 많다는 것을 새삼 느낄 수 있었다. 그 만큼 우유가 우리 일상에서 없어서는 안될 식품이라는 것이 다시 한번 입증된 셈이다. 특히 안전성을 보장할 수 없는 저질 외국산 유제품들이 무차별적으로 수입될 경우 국내 소비자들의 먹거리 선택 기준은 더욱 좁혀질 수 밖에 없는 실정이다. 때문에 안전성을 확보하고 국민들에게 안전 먹거리 공급을 위해서는 국내 낙농가들을 더욱 보호 육성해야 할 필요성이 생긴 것이다. 낙농산업은 단순히 경제논리로만은 설명할 수 없는 중요 식량산업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