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우리는 한우 품질 고급화에 더욱 박차를 가해야 한다. 1등급 이상은 50%를 넘지만 1++등급 출현율은 매년 감소해 7%대를 나타내고 있다. 그나마 1+등급은 조금씩 높아져 8월 현재 27.3%의 출현율을 보이고 있다. 1++등급 출현율이 매년 떨어지고, 1+등급이 크게 늘지 못하고 있는 주요 요인은 비육기간을 늘릴 경우 생산비가 크게 늘어 품질보다 증체와 조기출하에 신경을 쓸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암소 개량과 함께 사육일수를 줄일 수 있는 기술개발이 고급화로 가는 첩경이다. 아울러 거세비율을 높이는 방안도 적극 추진돼야 한다. |